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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총수들,뇌물罪 피하기 총력전-盧씨 2차공판
15일 열린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 2차공판은 盧씨가 반대신문을 포기해 다소 맥빠진 분위기에서 시작됐으나 대기업총수들과 변호인들이 뇌물죄 적용을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방어논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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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조직 상당수 WMD확보 근접
전 세계에서 암약 중인 테러조직은 약 60개에 달하며, 이 중 상당수는 사제(私製) 대량살상무기(WMD) 확보에 근접해 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 국방위원회재단(NDCF)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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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인질극 한인에 8건 유죄 평결
2012년 부에나파크 새한은행에서 인질극을 벌인 김명재(56)씨에게 8건의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이 내려졌다. 11일 오렌지카운티형사지법 배심원단은 김씨에게 제기된 혐의 중 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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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전략] 3300년 전 트로이 목마, 65년 전 6·25 … 노림수는 ‘기습’
1950년 6월 8일자 로동신문 1면에 보도된,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의 대남 평화통일 호소문. ▶ 6월15~17일 조국평화통일 사회단체대표자협의회를 해주 혹은 개성에서 개최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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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의 그곳서 딸 낳으며 학살 영상 담았다…피로 쓴 다큐
‘사마에게’는 비극의 기록 유산이다. ‘21세기 인류 최악의 분쟁’으로 불리는 시리아 내전을 내부에서 관찰하고 영상에 담아 만든 극장 상영용 장편 다큐멘터리다. 2019년 완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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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폭격기는 병원 노렸다···시리아 내전 10년, 스러진 59만명
시리아 내전이 3월 15일로 10년을 맞았다. 시작은 소박했다. 시리아 국민은 권력보다 국민이 존중받는 민주 세상을 꿈꿨다. 이는 당시 동시 다발로 벌어졌던 ‘아랍의 봄’의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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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후보 집 사건 계기로 본 어제와 오늘|흉기화 하는 폭발물
최근 폭발물이 칼·권총 등 흉기 대신 범죄무기로 등장하고 있어 새로운 문제를 내놓고 있다. KLA기 납북미수사긴, 27일 밤의 김대중신민당 후보 집 폭발물사건이 새삼스러운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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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지하철 폭발물은 '사탄의 어머니'…제대로 안터져 천운
출근길 런던 지하철에 설치된 사제 폭발물. 시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화학물질을 이용한 것으로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타이머가 장착돼 있었는데, 기폭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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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맨체스터 테러범 정보 흘린 美에 격분 "수사 공유 중단"
22명의 목숨을 앗아간 영국 맨체스터 테러의 보도 경쟁이 영국과 미국의 외교 분쟁으로 비화될까. 24일 맨체스터 테러 현장을 조사하고 있는 영국 경찰 감식반.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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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 인질극 김명재씨 24년형
2년 전 부에나파크 새한은행 지점에서 인질극을 벌였던 김명재(57·사진)씨에게 징역 24년형이 선고됐다. 17일 샌타애나 형사지법 C43법정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마이클 캐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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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테러 체첸 형제, 뉴욕도 노렸다
보스턴마라톤 테러 용의자 타메를란·조하르 차르나예프 형제가 뉴욕으로 이동해 추가 테러를 계획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이들 형제와 연계된 테러리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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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2, 무기 2등 전원 유죄|최기식 신부 3년 자격정지 3년 병료
부산미문화원 방화사건의 주범 문부식(23·고려대 신학과 4년 제적)과 배후인물인 김현장피고인(32·무직)에게 사형이, 김은숙피고인(22·여·고려대 기독교교육과 4년 제적)과 이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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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개혁 민주화시대 부응"
노태우 대통령과 야권 3당총재간의 역사적인 청와대 4자회담이 28일 오전 11시 열렸다. 회담에 앞서 최병렬 청와대 정무수석은 4자회담에 임하는 청와대측의 입장과 구속자 석방,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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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고' 차린 금형 기술자
▶ 경찰이 압수한 徐씨의 사제총과 실탄 4천여발. [연합] 권총 3정, 소총 2정, 실탄 4103발, 석궁, 도검 93점…. 6일 경기도 부천 중부경찰서가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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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용품 '과격 新무기'
철거 대상 주민들의 격렬 시위가 벌어진 28일 서울 동작구 상도2동 영구임대아파트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주민들이 사제(私製)총과 염산병을 사용한 흔적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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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조, 40cm 철근 표창까지 …
경찰과 대치 중인 쌍용차 노조의 사제무기가 진화하고 있다. 볼트 새총과 다연발 사제총에 이어 대형 표창까지 등장했다. 경기경찰청은 23일 “22일 오후 노조와 경찰의 충돌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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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2공장만 남겨둔 경찰 “시간 많이 남진 않았다”
경찰이 5일 쌍용차 노조의 거점인 도장2공장을 제외한 주변 시설물을 모두 장악했다. 지게차로 장애물을 치우다 노조원이 던진 화염병에 맞아 몸에 불이 붙은 용역직원들이 황급히 대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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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이스라엘 이어 이란도 강경파 집권…‘강 대 강’ 파고 높아진 중동
이스라엘에 이어 그 숙적인 이란에서도 강경 매파가 득세하면서 한국의 에너지 공급지인 중동에서 ‘강 대 강 대결’이 현실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감람산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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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찰관 사살 사제 총기, 허점은 인터넷에 있었다
범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폭행 사건 피의자가 쏜 사제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서울 시내에서 벌어졌다. 특수강간 등 전과 4범인 범인은 법무부가 채운 전자발찌를 끊고 경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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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주둔군, 사제폭탄 테러 공포
최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반군의 IED(Improvised Explosive Device)라고 불리는 급조폭발물 공격이 급증하면서 미군 등 연합군과 아프간 군·경이 막대한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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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테러 시대
16일(현지시간) 보스턴에서 열린 폭탄테러 희생자 추모식 행사에서 시민들이 오열하고 있다. 전날 발생한 테러로 3명이 숨지고 176명이 다쳤다. [보스턴 로이터=뉴시스] 보통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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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대공황 이후의 MIT, 산학협력 끊기자 ‘통섭’을 깨치다
과학을 성찰하다 임경순 지음 사이언스북스 576쪽, 2만2000원 과학은 힘이 세다. 짧은 시간에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것은 물론 대량살상무기로 인류를 절멸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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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명 “폭력 행위 끝까지 추적” 시위대 “경찰청장 파면을”
지난 14일 불법과 폭력으로 얼룩졌던 ‘민중총궐기’ 집회의 후폭풍이 거세다. 경찰은 ‘불법 폭력 시위 대응 TF’를 꾸려 불법 시위에 강경 대응하고 주동자를 색출하겠다고 발표했다.